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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현2020동남어문논집This paper examines the aspects of existence and themes to shed light on the variations and literary implications in the Chinese poems dealing 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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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영2019한국문예비평연구The consummation of information technology and financial capitalism is reorganizing the whole way of perceiving and thinking about the world. T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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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경2012陽明學이 논문은 조선후기 주로 17,18세기에 나타난 ‘진가(眞假)’ 담론을 주체와 도덕의 관점에서 조명해 본 것이다. ‘진가론’은 주체와 인식 대상의 진위(眞僞)를 문제 삼음으로써, 주체의 진정성에 대한 반성을 환기 시키고 주체성에 대한 자각을 불러 일으켰다. 그리고 진가담론의 유행 속에서, 성리학적 체제와 사상의 기본 이념인 도덕과 선악이 해체되거나 강화되는 현상이 관찰된다. 진가론(眞假論)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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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기2010한국근대문학연구이 글은 식민지/제국 말기 ‘근대=서양’ 비판의 헤게모니 담론으로 ‘동양론’이 생산되던 시기 ‘동양적인 것’의 권리 주장이 식민지 조선의 문학적 영역에서 이해되고 재생산되던 맥락을 고찰하고자 했다. 흔히 전통주의적 지향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되는 잡지 『문장』을 검토함으로써, 조선적인 것의 긍정적 정립이 시도될 때 그것이 동양적인 것과 어떤 역학관계에 놓이게 되는지를 주로 살펴보았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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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2004陽明學조선 중기 전래한 양명학은 전래 초기부터 이단으로 배척받으나 임ㆍ병 양난을 계기로 조익ㆍ최명길ㆍ장유 등에 의해 꽃을 피우기 시작하여 거쳐 하곡 정제두에 이르러 한국 양명학의 독자적인 위치를 구축하였다. 이후 강화학파는 실학과 흐름을 함께 실심과 실공에 바탕을 둔 허가의 진위론으로 발전되었고, 성호학파의 일군에 의해 계승된 양명학은 합리적이 고 규범적 형식을 중시하는 주자학보다는 정감적이고 주체적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