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조판서 김상성이 일본의 예단이 쓰일 삼을 채울 수 없다고 하다.
    하교하기를, “삼상(蔘商)이 만일 호조의 황첩도 없이 사사로이 매매하면 해당 부사는 금고의 율로 시행하라.” 하였다. 호조판서 김상성(金尙星)이 일본의 예단에 쓰일 삼을 채울 수 없다고 진달하였는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