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마도월중수 종자무의 사인이 닥나무 뿌리를 바치다.
    대마도월중수(對馬島越中守) 종자무(宗資茂)의 사인(使人)이 오니, 예조에서 의논하기를, “자무(資茂)는 본래부터 서로 통신하지 않던 사람이니, 그의 사인을 상경하게 하지 마시고, 포소에 머무르게 하여 그가 가지고 온 물건을 팔게 하시고, 그 지방의 수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