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적이 교동에 침입하여 주둔하면서 떠나지 않으므로 서울이 크게 진동하다.
    왜적이 교동에 침입하여 주둔하면서 떠나지 않으므로 서울이 크게 진동하였다. 왕이 찬성사 안우경(安遇慶), 평리 지용수(池龍壽), 판개성부사 이순(李珣) 등에게 명령하여 33병마사를 영솔하고 동서강(東西江) 승천부(昇天府)에 나가 주둔케 하였다. 이때 영전(影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