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조에서 왜인의 거주를 보고하지 않은 경상도 관찰사 ․ 처치사를 추국하도록 아뢰다.
    예조에서 아뢰기를, “왜인 오랑위문(五郞衛門) 등 12호(戶)가 처자를 거느리고 경상도 포소에 도착하여 여러 달을 묵었사온데, 관찰사·처치사가 오랫동안 신고하지 아니하였사오니, 청하건대, 유사에 내려 추국하옵소서.” 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