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납 구의강 ․ 정언 홍식이 사간 송응순의 일로 사직하고자 하다.
    헌납 구의강(具義剛), 정언 홍식(洪湜)이【대사간 박승종(朴承宗), 사간 송응순(宋應洵), 정언 유경종(柳慶宗)】아뢰기를, “전일 옥당에서 진차(陳箚)하여 화의를 배척한 것은 실로 고금의 공론이었는데도, 사간 송응순이 완석(完席)에서 과격하다고 말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