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변사가 사졸을 모으고 적을 벤 우성전을 논상하라고 청하다.
    비변사가 아뢰기를, “봉상시정 우성전(禹性傳)은 장수로 결정되자 힘껏 흩어진 사졸을 거두어 모아 1천여 명의 많은 무리에 이르게 하였고, 조치하는 일도 합당한 것은 물론 수급 18급을 베었으니 특별히 중가를 내려야 마땅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