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산포에서 나로도로 간 배가 어느 나라 배인지를 살펴 치계할 것을 전교하다.
    전라도감사 이윤경(李潤慶)의 계본【중국배인지 일본배인지 분간되지 않는 배 10척이 3월 7일에 평산포(平山浦)에서 나로도(羅老島)로 간 일.】에 의해 정원에 전교하였다. “일본배가 나왔으면 염탐하는 일이 없지 않을 것이니 방비에 관한 모든 일을 힘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