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조에서 동래부사 정권의 첩보를 아뢰다.
    예조에서 아뢰기를, “동래부사 정권(鄭權)의 첩보에 이르기를, ‘왜관을 지키던 왜인의 말에 기해년에 통신사와 상치되어 팔송사를 정지하였고, 이듬해 제일선송사왜처(第一船送使倭處)에 해조에서 회답한 서계 중에 전례대로 치사한 말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