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빈 ․ 조수산 등을 동평관에서 밀매한 혐의로 파직하다.
    공조좌랑(工曹佐郞) 박경빈(朴景斌)·조수산(趙壽山)·이수(李修)를 파직하였다. 공조에서 공물(公物)을 동평관(東平館)에서 무역하는데, 박경빈 등이 각각 사사 물건을 공물에 섞어서 함부로 무역하였다가 일이 발각되었으므로, 헌사에서 죄주기를 청한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