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지정사 이성원 등 연종연에 유구와 섬라의 사신들과 참석하였다고 치계하다.
    동지정사 이성원(李性源)과 부사 조종현(趙宗鉉)이 치계하였다. “신들은 작년 12월 21일에 황제가 영소에서 얼음타기 놀이를 벌였을 때 서화문 밖에서 영접하였습니다. 황제가 가마를 멈추고 ‘국왕은 평안한가?’ 고 묻기에, 신들이 ‘평안합니다.’ 고 대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