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위사 한효순이 일본 객인이 문경 다리를 지나다 무너졌다고 보고하자 현감 조종도를 파직시키다.
    선위사 한효순(韓孝純)의 서장에, 일본의 객인이 문경(聞慶) 지방의 대교를 지나갈 때 뜻밖에 대교가 무너져 객인은 물에 떨어져 겨우 죽음을 모면하고 역자는 죽었다고 하였는데, 입계하니 전교하였다. “문경현감 조종도(趙宗道)와 차사원 상주판관(尙州判官) …
  • 개성도사 조희철이 황제가 준 상품을 가지고 오니 가자하다.
    개성도사 조희철(趙希哲)이 황제가 준 상품을 가지고 개성부에서 오니 가자하라고 전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