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변사가 한명윤을 포상할 것과 과거 시험에 대해 아뢰다.
    비변사가 아뢰기를, “윤두수(尹斗壽)의 장계를 보건대, 한명윤(韓明胤)이 죽음을 무릅쓰고 적을 토벌하여 그 공로가 특이하고 고을살이 할 적에도 청렴하고 근신하여 영동 백성들은 말할 때마다 눈물까지 흘린다 하니 매우 아름답습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