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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륜金倫김륜(金倫)은 자가 무기(無己)로 참리(參理) 김변(金賆)의 아들이다. 충렬왕 때 카다안[哈丹]이 침구해 오자 나라 사람들이 강화(江華)(지금의 인천광역시 강화군)로 들어가 피난하였다. 김륜의 장인 허공(許珙)이 총재(冢宰)로서 끝까지 남아 방어하게 되자 김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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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륜金倫金倫, 字無已, 叅理賆之子. 忠烈時, 哈丹來寇, 國人入江華避之. 倫外舅許珙爲冢宰, 殿其後, 令倫挈家以先. 倫年十四, 指畵如成人, 一族賴之. 蔭補鹵簿判官, 累轉神虎衛護軍, 以洪子藩薦, 爲辨正都監副使. 有巨室與鄕民, 爭一女奴子孫百口, 倫閱其籍曰, “此某代某相某歲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