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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연白善淵백선연은 본래 남경(南京)의 관노(官奴)였다. 의종(毅宗)이 남경에 갔다가 그를 보고 마음에 들어 양자(養子)라고 불렀다. 궁인(宮人) 무비(無比)도 관비(官婢)로 왕의 사랑을 받았는데 백선연과 가까이 지내 추한 소문이 많이 났다. 백선연은 왕광취(王光就)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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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연白善淵白善淵, 本南京官奴. 毅宗嘗幸南京, 見而悅之, 號爲養子. 宮人無比亦官婢也, 嬖於王, 善淵狎之, 頗有醜聲. 善淵與王光就, 常出入王臥內, 專擅威福. 胥吏秦得文事二人如奴隸, 得拜寶城判官, 以竹造几案及篋獻之, 王悅召爲內侍. 內侍金獻璜, 亦謟事善淵者也, 御史臺劾奏, 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