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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덕2020In 1994 and 2014, the Donghak Peasant War had been actively studied in commemoration of the 100th and the 120th anniversary of the war. As a 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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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2020江原史學전통시대 중국 중심의 국제질서에서 근대의 만국체제로 전환은 이미 동아시아 각국의 개항과 동시에 점진적으로 이루어졌다. 청일전쟁을 통해 조선은 청 중심 국제질서에서 완전히 벗어나 서구 제국주의 열강과 일본의 군사강점에 직면하였다. 청일전쟁으로 동아시아 중심국가의 지위를 상실한 청나라는 쇠퇴하여 결국 중화민국으로전환되었다. 청일전쟁의 승전국 일본은 동아시아에서 중국을 대신하여 군국주의강국으로 주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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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희2016韓國 詩歌硏究〈경난가〉는 동학농민군 지도자로 활동했던 학초 박학래(1864~1943)가 창작한 가사문학이다. 4음보를 1구로 하여 425구가 되는 장편가사로 아직 학계에 소개되지 않은 작품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경난가〉의 작품세계를 분석하고 그 문학적 의미와 문학사적의의를 규명하는 데에 있다. 먼저 〈경난가〉의 창작 배경과 이본 문제를 살폈다. 작가는 동학농민군으로 활동한 전력때문에 몰수된 재산을 되찾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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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2015한일관계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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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숙2014南道文化硏究본고는 동학농민전쟁 발생 120주년을 맞이하여, 홋카이도(北海道) 대학 코가 강당(古河講堂)에서 동학농민군 지도자의 두개골이 발견된 이후, 즉 2000년 이후 진행되어 온 한일 학계의 관련 연구의 동향을 중심으로 그에 관한 몇 가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시기를, 홋카이도 대학 코가 강당에서 동학농민군 지도자 두개골 발견 이후로 한정한 까닭은, 이후 일본 측 사료가 새롭게 발굴, 공개되어 연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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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항섭2004泰東古典硏究개항 이후 민중의 대일관과 대청관은 개항 이후 전개된 대일, 대청 관계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과 관련하여 전승되어온 기억과도 관련이 있었다. l9세기 후반 대외적 위기의식에 매개되어 임진왜란을 비롯한 역사적 경험과 결합된 대일 적대감을 이미 강하게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적대감은 개항 이후 일본의 침략 행위가 이어지면서 더욱 강화되었다. 특히 갑신정변 이후에는 일본과 연결된 개화당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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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인2002동학연구동학의 여성관을 조선후기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 역사 전반에 걸쳐 분출된 모순과 그 해결을 둘러 싼 변동의 역사 속에서 파악하고자 하였다. 또한 동학농민전쟁 중 농민군이 제시한 폐정개혁안의 ‘청춘과부는 개가를 허할 사’라는 조항과 전쟁이라는 경험이 민중ㆍ민족의 일원으로서의 여성의 역사에 초래했던 변동의 실상과 성격은 반제ㆍ반봉건이라는 당대의 시대적 과제와의 연관하에서 해명하고자 하였다. 즉 동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