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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2022朝鮮時代史學報This study focused on “local custom and culture[風俗]” chapter of Province Gazetteers[地理志], which newly emerged in Joseon’s pursuit of edific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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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2020한국학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auses of how various hats of Jeju influenced the ‘Gat’ culture of Joseon. First of all, it was 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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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2013한국극예술연구1910년대 흥행/장에 대한 식민권력의 통제 기술은 기본적으로 ‘무단통치기’라는 이 시대의 본질과 결부되어 있었다. 이 시기는 식민권력발(發) 담론과 긴장관계를 형성할 담론의 주체가 공공영역에서 사라지고 ‘무단통치’로 요약되는 정책수행의 일방성과 폭력성이 본격화한 시기였다는 점에서는 그 이전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조건에 놓여 있었다. 흥행/장은 한일합병과 동시에 조선총독부의 통치전략에 따라 강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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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2011한국문화연구「국문장편 고전소설 감상사전」의 ‘생활-문화’ 항목은 서사 진행 자체보다는 서사에 드러난 생활·문화적 ‘정보’에 주목한다. 이 항목은 국문 장편소설 속에 형상화된 의례·제도·풍속적 측면에 주목하여 그것의 문화적 배경을 검토하고 향유층의 실제 삶과 비교함으로써 작품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분석 자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고안되었다. ‘생활-문화’ 항목은 작품에서 언급되거나 서술되는 생활과 문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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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2009아시아여성연구전근대 시기, 관비라는 조건 속에서 지배층 남성들에 의해 향유되었던 기생에 대한 기록은 대부분 양반 남성들의 시선에 의해 구현된 산물들이다. 이러한 기생의 표상을 주도했던 재현 주체의 시선 속에는 신분, 젠더와 같은 전근대 사회의 기제가 작동되고 있다. 그런데, 근대 시기에 이르러 식민지적 구도 속에서 일본 제국으로 조선의 통치권이 이양되면서 ‘내지’ 남성들이 기생을 표상하는 새로운 주체의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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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범2003詩品은 人品에서 나온다고 했다. 모든 사람의 인품과 개성이 다르듯이 시인들의 풍격 또한 그러하다. 따라서 시인들의 개성적 측면을 모두 고려한다면 각 시인마다 다른 풍격 용어를 적용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특정 시인의 작품 세계 전체를 포괄적으로 특징지을 수 있는 풍격용어는 그리 많지 않다. 어느 시인이나 하나의 풍격으로 일관하는 경우는 없고, 시작 당시의 개인적 처지나 사회적 배경, 소재나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