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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대마주태수가 토물을 바치다.일본국 대마주태수(對馬州太守) 평조신(平朝臣) 종성직(宗成職)과 비전주(肥前州) 상송포(上松浦) 구도주(九島主) 등원차랑(藤原次郞)이 각기 사람을 보내어 와서 토물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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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부사가 구도주의 아들 암환의 아명도서를 구례에 의하여 발급해 줄 것을 장청하다.동래부사(東萊府使)가 대마도 구도주(舊島主)의 아들 암환(巖丸)의 아명도서(兒名圖書)를 구례에 의하여 발급해 줄 것을 장청하였는데, 묘당에서 복주하니 윤허하였다. 대개 대마도주는 구도주의 아우로서 임시 대행한다 칭하고, 암환이 나이가 어려서 사립치 못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