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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 5년 (1627)
김상헌의 상차 중 왜관에 중국물건이 많음을 말하다.
행사직 김상헌(金尙憲)이 상차하기를, “오늘날 국가가 오랑캐와 화친하는 것은 부득이한 사세에서 나온 것이니, 중국에서 이를 들으면 반드시 부득이하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다만 생각해 보면 부득이한 것 가운데 부득이하지 않은 일이 있습니다. 무엇이냐 ...
#김상헌
#중국
#모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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