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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16년 (1792)
평안도 관찰사가 임진왜란 때 무공이 있는 참장 낙상지를 무열사에 모시도록 장계하다.
평안도 관찰사 홍양호(洪良浩)가 장계하기를, “삼가 생각하건대, 우리나라가 가방을 재조하게 된 것은 황조의 은혜가 아님이 없으며 또한 우리나라를 구원한 여러 장수들이 의를 지니고 무공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를 구원한 공로로는 평양에서의 승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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