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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 최관이 동래현령 연정렬을 개차하라고 아뢰다.사헌부 지평 최관(崔灌)이 와서 아뢰기를, “지금 연정렬(延井冽)로 동래현령(東萊縣令)을 삼았는데, 연정렬이 전에 연안부사(延安府使)가 되었을 때 물고기를 잡지 못하였다 하여 하루 동안에 아전 두 사람을 때려죽였고, 또 배로 물고기와 소금을 운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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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판서 신준 등이 연정렬을 개차할 것 등을 아뢰다.이조판서 신준(申浚) 등이 와서 아뢰기를, “연정렬(延井冽)은 재간이 있어 수령을 맡길 만하고 또 이미 벼슬길을 허통(許通)하여 도총부도사가 되었기 때문에 주의하였습니다.” 하였다. 대관을 명하여 불러서 묻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