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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관 원종의가 항복한 왜적을 경계하는 일을 아뢰다.선전관(宣傳官) 원종의(元宗義)가 유지를 가지고 도원수에게 갔다가 돌아와 서계하였다. “적세를 탐문해 보니 항복한 왜적 60여 명을 제장들에게 나누어 붙여주고 왜적에게 크고 작은 검을 지니게 하되 평상시에는 풀어서 거두어들이고 전투할 적에는 도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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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이 김응서 ․ 양연 등의 전공을 아뢰고 상주기를 청하다.권율(權慄)이 장계하기를, “입공자효(立功自效)입공자효(立功自效)공을 세워 속죄하는 것.의 처분을 받은 김응서(金應瑞)의 치보 내에 ‘함안(咸安)에 주둔한 적을 밤에 무찌른 뒤에 원수의 전령에 의하여 군사를 거느리고 장차 운봉(雲峯)으로 향하려고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