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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崔濡
최유(崔濡)는 자가 원택(元澤)이며 본래 명주(溟州)(지금의 강원도 강릉시)의 향리였다. 젊어서부터 총명해 글을 잘 지었다. 나이 열 아홉에 과거에 급제 급제 선종 7년(1090) 4월 최유가 지공거 김양감(金良鑑)과 동지공거 손관(孫冠)이 주관한 과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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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許珙 부 허금許錦
허금(許錦)의 자는 재중(在中)이다. 공민왕 때 과거에 급제 급제 공민왕 6년(1357) 4월 지공거 이인복(李仁復)과 동지공거 김희조(金希祖)가 관장한 과거에 허금(許錦)이 염흥방(廉興邦)․성석린(成石璘)․민제(閔霽)․이서(李舒)․윤동명(尹東明)․정운(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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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崔濡
崔濡, 字元澤, 本溟州吏. 少敏悟, 善屬文. 年十九, 中第, 補校書校勘, 累遷中書舍人. 仁宗朝, 歷翰林學士承旨御史大夫叅知政事, 進門下侍郞同中書門下平章事, 卒年六十九, 謚莊敬. 爲人魁梧, 有風標. 歷任中外, 以公淸聞. 晩有疾, 步履甚艱, 猶不退, 時人譏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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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許珙 부 허금許錦
錦, 字在中. 恭愍朝登第, 補校書校勘, 累轉禮儀正郞. 辛禑時, 除左常侍, 尋遷典理判書, 未幾免. 性恬靜, 樂觀書史, 不喜佛, 又不阿權貴. 與趙浚․尹紹宗輩, 爲忘年友. 自少嬰疾, 不樂仕宦, 謹妃雖其姻親, 未嘗趍附. 退居田里, 常傾貲劑藥, 凡有疾者, 無問尊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