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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원金黃元
김황원(金黃元)은 자가 천민(天民)이며 광양현(光陽縣)(지금의 전라남도 광양시) 사람이다. 젊어서 과거에 급제 급제 김황원(金黃元)이 문종 때 과거에 급제한 사실을 말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권40, 전라도, 광양현(光陽縣), 인물조에도 그가 어려서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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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손偰遜 부 설장수偰長壽
설장수(偰長壽)는 자가 천민(天民)이다. 공민왕 때 경순부사인(慶順府舍人)을 지내다 부친상을 당했지만 왕이 색목인(色目人) 색목인 원나라 때 서역(西域) 사람을 가리키던 말. 제색목인(諸色目人)의 준말로서 단일 부족이 아니었으며 이십여 종의 부족이 포함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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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원金黃元
金黃元, 字天民, 光陽縣人. 少登第, 力學爲古文, 號海東第一. 淸直不附勢. 與李軌善, 同在翰林, 以文章著名, 時稱金․李. 遼使至, 黃元作內宴口號, ‘有鳳銜綸綍從天降, 鼇駕蓬萊渡海來.’之句, 使驚嘆, 求寫全篇而去. 宰相李子威, 惡其文不隨時所尙曰, “若此輩久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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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손偰遜 부 설장수偰長壽
長壽, 字天民. 恭愍時, 以慶順府舍人, 居父憂, 王以色目人, 特命脫衰赴試. 遂登第, 官累判典農寺事. 上書曰, “臣本羇旅賤愚, 於世無補, 謬荷深仁, 嘗守晋陽. 周歲之閒, 頗知民瘼, 倭寇防戍, 最爲緊急. 竊計, 賊船出沒, 無有定時, 民庶安危, 朝夕靡測, 而沿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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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奴婢
옛날 기자(箕子)는 조선(朝鮮)에 봉해지자 8조(條)의 금법(禁法)을 두어 도둑질 한 자를 적몰해 피해를 입은 집의 노비로 삼았으니, 우리나라[東國]의 노비제도는 여기에서 시작되었다고 본다. 사족(士族)의 집안에서 대대로 전하며 부리는 자를 사노비(私奴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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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奴婢
昔, 箕子封朝鮮, 設禁八條, 相盜者, 沒入爲其家奴婢, 東國奴婢, 盖始於此. 士族之家, 世傳而使者, 曰私奴婢, 官衙․州郡所使者, 曰公奴婢. 年代愈遠, 漸至蕃盛, 於是, 慮其爭奪之相尙, 兼倂之日滋, 設官以理之, 其禁防甚嚴. 夫東國之有奴婢, 大有補於風敎, 所以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