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간원이 시종신의 한산도 파견을 건의하다.
    사간원이 아뢰기를, “경상우도 별장 한명련(韓明璉)은 황해도 문화 사람으로 군관을 자원한 지 이미 2년이 지났는데도 본현에서 항상 탈이 있다고 보고하여 명련과 혐의가 있다느니, 칼에 맞아 부상당했다느니, 말에서 떨어졌다느니 하는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