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도 관찰사 정경세가 마제독의 계획에 대해 치계하다.
    경상도관찰사 정경세(鄭經世)가 치계하였다. “4일 마제독(麻提督) 보병이 군수품과 무기를 모두 철수해 돌아왔고 경주(慶州)에는 다만 기병만 머물러 있으며, 6일 제독이 행군하여 수화촌(垂火村)에서 10리쯤 되는 신원(新院)으로 옮겨 주둔하였는데, 이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