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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우도 병사 김응서가 요시라의 동정을 보고하다.경상우도 병사 김응서(金應瑞)의 서장에, “요시라(要時羅)가 당일 이른 아침에 도로 들어갔습니다. 전일 마당고라(馬堂古羅)·신시로(信時老)와 상약한 일을 저들이 이번에 도모하고자 하기에 은자 25냥을 먼저 신시로에게 주고 아병 송충인(宋忠仁) 등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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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우병사 김응서가 통신사의 상황에 대해 치계하다.경상우병사 김응서(金應瑞)가 치계하였다. “요시라(要時羅)의 노왜 신시로(信時老)가 일본에 다녀와서 말하기를 ‘평의지(平義智)는 천사가 돌아올 때에 접대하라고 먼저 대마도에 왔고, 평조신(平調信)은 두 천사와 통신사를【이종성(李宗城)이 상사이고 양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