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회루 아래에서 일본국 사신 영홍 등을 접견해 연회를 베풀다.
    경회루 아래에 임어하여 일본국의 사신 영홍(榮弘) 등 20인을 접견하였다. 임금이 예조판서 이파(李坡)에게 명하여 영홍 등에게 전교하기를, “너희들의 돌아갈 기일이 이미 가까와졌으므로, 오늘 잔치를 베풀어서 위로하는 것이니 맘껏 취토록 마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