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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가 잇따라 황혁의 일을 아뢰다.
양사가 잇따라 황혁(黄赫)의 일을 아뢰니, 답하였다.
“황혁에 대한 논의는 정상보다 지나치므로 따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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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원이 황혁의 일을 아뢰다.
간원이 황혁(黄赫)의 일을 연이어 아뢰니, 황혁의 일은 윤허하지 않는다고 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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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헌부, 사간원이 황혁의 일을 아뢰다.
사헌부가 연이어 황혁(黄赫)의 일을 아뢰고, 사간원도 계속 황혁의 일을 아뢰었으나 윤허하지 않는다고 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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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헌부가 황혁의 일을 아뢰다.
사헌부가 연이어 황혁(黄赫)의 일을 아뢰고, 또 아뢰기를,
“벼슬과 포상은 군주가 세상을 격려하는 도구인데 요즘 헛되이 부적격자에게 주어 마치 흙처럼 경시하니 명기의 천함이 이보다 심한 때가 없었습니다. 요행의 문이 한번 열리면 뒷폐단을 막기 어려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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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국공신 황정욱에게 식물을 주도록 도승지 최천건에게 전교하다.
도승지 최천건(崔天健)에게 전교하였다.
“광국공신(光國功臣) 황정욱(黄廷彧)이 황해도 내에 있다고 한다. 식물(食物)을 제급할 것을 황해감사(黃海監司)에게 하서하라.”
【사신은 말한다. 임진왜란 때에 황정욱은 김귀영(金貴榮) 등과 함께 왕자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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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감 부정 윤인백이 왜적에게 잡힌 왕자를 보호한 황정욱 부자의 공을 아뢰다.
6762. 군자감 부정 윤인백이 왜적에게 잡힌 왕자를 보호한 황정욱 부자의 공을 아뢰다.
평산(平山)에 사는 군자감 부정 윤인백(尹仁伯)이 상소하였다. 그 대략에,
“신은 임진년에 남도병사(南道兵使) 이영(李瑛)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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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국공신 황정욱이 일본에 갈 사신으로 자신의 아들 황혁을 보내달라고 요청하다.
광국공신 황정욱(黃廷彧)이 상소하기를,
“하늘이 왜이를 내어 우리나라와 가깝게 두어 옛날 삼국과 신라 고려 말기에도 모두 그 피해를 받았지만 임진년 같은 난리는 없었습니다. 다만 그 때에는 왕자가 모두 여러 해 동안 구금되어 그곳에서 괴로움을 받았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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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서행할 계획을 의결하다.
이달 29일 저녁에 상이 충주에서 패전한 보고를 듣고 동상에 나아가 서행할 계획을 의결하였다. 대신들이 아뢰기를,
“일의 형세가 여기에 이르렀으니 거가가 잠시 평양(平壤)에 머물면서 명나라에 군사를 청해 회복을 도모해야 합니다.”
하였다. 장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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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 ․ 북도가 적에게 함락되다.
왜장 청정(淸正)이 북계로 침입하니 회령(會寧) 사람들이 반란을 일으켜 두 왕자와 여러 재신을 잡아 적을 맞아 항복하였다. 이로써 함경남·북도가 모두 적에게 함락되었다.
당초 청정이 재를 넘어 왕자 일행을 끝까지 추격하니 왕자가 경성(鏡城)으로 도망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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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이 우리 두 왕자와 재신 황정욱 ․ 황혁 등을 돌려보내다.
청정(淸正)이 우리 두 왕자와 재신 황정욱(黃廷彧)·황혁(黃赫) 등을 돌려보냈다.
심유경(沈惟敬)이 가서 왜를 타일러 바다를 건너게 하는 한편, 서일관(徐一貫)과 사용재(謝用梓)로 하여금 바다를 건너 낭고야(郞古邪)에 들어가서 관백(關白)을 찾아보고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