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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취려金就礪 부 김변金賆
김변(金賆)은 자가 손지(損之)다. 음보로 동면도감판관(東面都監判官)으로 임명되었다가 과거에 급제 급제 김변은 원종 9년(1268) 4월 지공거 문하시랑 유경(柳璥)과 동지공거 국자좨주(國子祭酒) 김애(金皚)가 주관한 과거에서 윤승관(尹承琯)․강창서(姜昌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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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신鄭可臣
정가신(鄭可臣)은 자가 헌지(獻之)고 처음 이름은 정흥(鄭興)이며 나주(羅州)(지금의 전라남도 나주시) 사람으로, 부친 정송수(鄭松壽)는 향공진사(鄕貢進士)였다. 정가신은 태어나면서부터 영특하여 책을 읽고 글을 지으니 당시 사람들로부터 크게 추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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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열朱悅
주열(朱悅) 주열(?~1287) 본관은 능성(綾城)이며 무인집권기 재지 이족(吏族)에서 사족(士族)으로 성장한 문신관료이다. 이 가계는 부친 주경여가 능성현(綾城縣)(지금의 전라남도 화순군)의 향리로 은사과(恩賜科)에 뽑혔고, 아들 주열이 고종 때 과거에 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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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鄭瑎
정해(鄭瑎)는 자가 회지(晦之)이며 처음 이름은 정현계(鄭玄繼)로 대장군(大將軍) 정의(鄭顗) 정의(?~1233)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처음 이름은 정준유(鄭俊儒)이다. 무신으로 고종 4년(1217) 거란군이 서경 침입 때 일어난 최광수(崔光秀)의 난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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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부元傅
원부(元傅) 원부(1220~1287) 본관은 원주(原州)이며, 처음 이름이 원공식(元公植)이고, 자가 성지(成之)이며, 자호는 족헌수재(足軒秀才)이다. 삼한공신(三韓功臣) 원극유(元克猷)의 직계 후손으로 고종 때 국자시(國子試) 및 과거에 급제한 후 충렬왕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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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익廉承益
염승익(廉承益) 염승익(?~1302) 원간섭기에 세족으로 성장한 서원 염씨(瑞原廉氏) 염순언(廉純彦)의 둘째 아들이다. 그의 가계에 대해서는 『고려사』 권99, 열전12, 염신약전(廉信若傳) 참조.은 처음 이름이 염유직(廉惟直)으로 정당문학(政堂文學)을 지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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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의權宜 부 채모蔡謨
채모(蔡謨) 채모(1229~1302) 자가 응지(膺之), 시호가 관신공(寬愼公)으로 충렬왕 때 이미 세족가문으로 성장한 평강 채씨(平康蔡氏) 집안 출신의 고위관료이다. 이 가계에서는 문하시랑평장사․상장군․판이부사(判吏部事)를 역임한 채화(蔡華)부터 고위관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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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기林貞杞
임정기는 원종대 과거에 급제한 자로, 학문은 없었으나 행정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장흥부사(長興副使)로 있을 때 부친 임윤유(林允㽔)의 상을 당하자 당연히 개경으로 가 상을 치러야 함에도 불구하고 실직할까 겁을 낸 나머지 내료(內僚)를 통하여 임지에서 제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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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후印侯
인후 인후(1250~1311) 제국대장공주(齊國大長公主)의 케링코우[怯怜口 : 私屬人]가 되어 고려로 왔다가 대장군 인공수(印公秀)의 성을 빌리고 승평군(昇平郡)(지금의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을 본관으로 삼은 몽고 출신의 귀화인 쿠라다이[忽刺歹]이다. 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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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취려金就礪 부 김변金賆
賆, 字損之. 蔭補東面都監判官, 登第, 累遷禮部郎中. 忠烈以世子入元, 賆從之. 及忠烈尙公主, 襲爵東還, 賆功居多, 賜誓券曰, “爾功之大, 予賞之微. 爾雖有罪, 十犯九宥, 至于子孫, 亦如之.” 官累判秘書寺事, 與同修國史任翊, 撰元世祖事跡. 尋遷承旨, 進副知密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