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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신(諸臣)박항(朴恒)박항朴恒朴恒, 字革之, 初名東甫, 春州吏. 聰慧, 美鬚髥, 高宗朝登第. 蒙兵陷春州, 恒時在京, 不知父母死所. 城下積屍如山, 貌肖者皆收瘞, 至三百餘人. 後聞母被虜在燕, 再往求之, 竟不得. 選補翰林院, 倅忠州政最, 徵拜右正言. 按慶尙․全羅二道, 有聲績. 忠烈朝, 拜承宣,…#박항 #박동보 #춘주 #주리 #고종 #몽고군 #개경 #원나라 #연경 #한림원 #충주 #우정언 #경상도 #전라도 #안렴사 #충렬왕 #승선 #정방 #동지밀직사사 #평장 #카바 #외랑 #재추 #힌두 #구당사 #지원 #삼별초 #진도 #탐라 #반역 #초토사 #김방경 #수부 #다루가치 #원수 #염주 #용매 #참문학사 #찬성사 #전시 #조영 #오자의 #유경 #남삼 #유인명 #권영 #환관 #이지저 #의종 #천장 #대제 #곽예 #근신 #시부 #을과 #중사 #선제원 #총랑 #최수황 #이자분 #조간 #세조 #우승 #홍다구 #장계 #좌승상 #행중서성사 #정동도원수 #만호 #천호 #백호 #절부 #문의 #박원굉 #박광정 #금부 #부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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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신(諸臣)이승휴(李承休)이승휴李承休李承休, 字休休, 京山府嘉利縣人, 少孤力學, 高宗朝登第. 入頭陁山龜洞, 躬耕養母. 居十餘年, 安集使李深, 敦勸赴京. 李藏用․柳璥薦補慶興府書記, 入爲都兵馬錄事. 三別抄之叛, 陷賊中, 脫走王所, 元宗大悅. 承休因獻策曰, “待賊半過窄梁, 遣精銳橫斷賊船, 堅守江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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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신(諸臣)원부(元傅)원부元傅元傅, 原州人. 九世祖克猷, 佐太祖有功, 號三韓功臣, 官至兵部令. 傅登第直史館, 元宗朝, 拜樞密院副使, 累轉中書侍郞平章事. 忠烈初, 改贊成事判軍簿修國史, 與柳璥․金坵, 同修高宗實錄. 得前樞密副使任睦史藁開視, 乃空紙也, 修撰官朱悅請劾之, 傅與璥沮不發. 以傅嘗直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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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신(諸臣)권단(權㫜)권단權㫜權㫜, 字晦之, 樞密副使守平之孫. 嘗有遯世志, 父翰林學士韙强留之, 請於朝, 爲門下錄事, 傾家貲供其費, 㫜不得已就職. 宰相柳璥謂曰, “子有文學, 不宜爲吏.” 令赴擧, 果中第. 遷閤門祗候, 出爲禮․昇․孟․价四州副使. 自是, 揚歷中外, 皆以廉勤精明稱. 留守東京, 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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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方技)오윤부(伍允孚)오윤부伍允孚伍允孚, 復興郡人, 世爲太史局官. 忠烈朝, 累遷判觀候署事. 允孚精於占候, 竟夕不寐, 雖祁寒盛暑, 非疾病不廢一夕. 有星犯天樽曰, “當有飮者, 奉使來.” 有星犯女林曰, “當有使臣來, 選童女.” 皆驗. 又善卜筮, 元世祖召試之, 益有名. 允孚言, “國家嘗以春秋仲月遠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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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리(酷吏)송길유(宋吉儒)송길유宋吉儒宋吉儒, 性貪酷便佞. 起於卒伍, 高宗時, 謟事崔沆, 爲夜別抄指諭. 每鞫囚, 必縳兩手母指, 懸梁架, 又合繫兩足母指, 縋以大石, 去地不尺餘. 熾炭其下, 使兩人立左右, 交杖腰膂, 囚不勝毒, 輒誣服. 累遷將軍, 尋拜御史中丞, 有司以系賤, 不署告身, 沆强逼乃署. 加大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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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叛逆)최충헌(崔忠獻) 부 최의(崔竩)최충헌崔忠獻 부 최의崔竩竩美容貌, 兩手微有金色, 性沉黙多羞澁. 沆使景琳師芮起敎詩筆, 權韙․任翊敎政事, 鄭世臣敎禮. 王以竩爲殿中內給事, 賜紅鞓. 沆嘗以竩, 屬宣仁烈․柳能曰, “若輔導成就, 獲承家業, 則君等之賜也.” 及沆病, 召仁烈․能, 執手曰, “君等保護此子, 吾死無恨矣.” 沆死, 殿…#최의 #최항 #경림 #예기 #권위 #임익 #정세신 #전중내급사 #선인열 #유능 #전전승지 #최양백 #대장군 #최영 #채정 #야별초 #신의군 #서방 #3번 #도방 #차장군 #교정별감 #심경 #영부 #추밀원부사 #판이병부어사대사 #정평궁 #내장댁 #대부시 #권무 #근장 #좌우위 #신호위 #교위 #우부승선 #민칭 #몽고 #산원 #장군 #변식 #낭장 #안홍민 #정한규 #강화수획사 #이공주 #김인준 #별장 #섭장수 #김승준 #대정 #거성원발 #송길유 #유경 #도령낭장 #박희실 #지유낭장 #이연소 #박송비 #임연 #박천식 #별장동정 #차송우 #김홍취 #김대재 #김용재 #김식재 #연등회 #중랑장 #이주 #견룡행수 #최문본 #유태 #박선 #유보 #야별초지유 #한종궤 #이일휴 #백영정 #서정 #이제 #지유 #조문주 #오수산 #서균한 #삼별초 #사청 #추밀원사 #최온 #박성재 #원발 #별초 #양부 #태자부 #재추 #서리 #조예 #제왕 #권무관 #박승개 #경상도 #내시 #김종 #전라도 #만종 #전장 #최충헌 #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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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叛逆)김준(金俊)김준金俊金俊, 初名仁俊. 父允成本賤隷, 背其主, 投崔忠獻爲奴, 生俊及承俊. 俊狀貌魁岸, 性寬厚, 謙恭下人. 又善射, 好施與, 以得衆心. 日與遊俠子弟群飮, 家無所儲. 有術僧見之曰, “此人, 後必當國.” 朴松庇․宋吉儒等, 譽於崔怡, 怡遂倚信, 每出入, 必使俊扶持, 授殿前…#김준 #김인준 #김윤성 #최충헌 #김승준 #박송비 #송길유 #최이 #전전승지 #안심 #고성 #최항 #별장 #최의 #최양백 #유능 #고종 #유경 #장군 #위사공신 #우부승선 #권시 #복야 #권수균 #문황 #소경 #문광단 #문영단 #대정 #최주 #녹사 #유종식 #이수지 #교위 #현군수 #김인문 #지유 #백영정 #야별초 #백량 #환관 #김인선 #남반 #원종 #추밀원부사 #어사대부 #주국 #태자빈객 #익양군개국백 #식읍 #수주 #수태위 #참지정사 #판어사대사 #태자소사 #대관전 #백고좌 #교정별감 #별초 #시중 #진양공 #충청도 #안찰사 #변보 #야별초지유 #김혁정 #산원 #원나라 #팔관회 #당후 #문하 #광정연례도감 #고이 #별감 #문성주 #어사대 #김충 #차송우 #도병마녹사 #엄수안 #몽고 #승선 #김애 #용산별감 #이석 #내시 #권인기 #국자학유 #홍유서 #서장관 #김유 #신백천 #전라도 #지준 #요방 #임연 #낭장 #강윤소 #최은 #김경 #박문기 #조당 #정당 #김상 #김자정 #김자후 #김주 #고여림 #조자일 #서정 #김석재 #김대재 #김기 #김정 #김용재 #동지추밀원사 #평장사 #김지대 #합문지후 #대장군 #최휘 #강보충 #현수 #박승익 #방중산 #갈남보 #최공의 #상장군 #김홍취 #이제 #손원경 #박기 #이종기 #영주 #향리 #개경 #덕원 #충렬왕 #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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豊州본래 고구려의 구을현(仇乙縣)【굴천(屈遷)이라고도 함】으로, 고려 초에 지금 이름으로 고쳤다. 성종 14년(995)에 도호부로 승격시켰다. 현종 9년(1018)에 방어사를 두었다. 별호는 서하(西河)이다【성종이 정함】. 초도(椒島)와 석도(席島)가 있다. 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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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恤고려 사람들은 국상에 관련된 의례를 따로 정해두지 않았다. 나라에 대고(大故) 대고 대상(大喪)이라고도 하며, 천자․국왕․황후․세자의 죽음이나 상을 말한다.가 생기면 그 때마다 임시로 널리 옛 전적을 참고하여 전례에 따라 일을 치렀는데, 일이 끝나고 나면 의례…#대고 #신덕전 #학사 #김악 #유조 #백관 #내의성 #유언 #혜종 #거애 #상정전 #빈소 #조전 #태상경 #시책 #섭시중 #원보 #행예빈령 #왕인택 #대뢰 #태조 #현릉 #상장 #원릉 #한 #위 #상복 #주상 #대상 #서경 #안동 #안남 #등주 #정침 #영릉 #성종 #중광전 #덕종 #현종 #선릉 #수라 #양암 #반곡 #당 #태묘 #합사 #선덕전 #순종 #문종 #경릉 #주 #진 #선종 #성릉 #혼전 #대릉 #요 #왕정 #천자 #제후 #삼년상 #사대부 #장례 #심상 #하절사 #인예태후 #반혼전 #소상제 #신주 #본전 #장평문 #어련 #서화문 #연영전 #목 #예종 #숙종 #우궁 #숭릉 #궐정 #전송 #선정전 #인종 #유릉 #우제 #보화전 #의종 #장릉 #대상제 #이의민 #계림 #희릉 #의창궁 #순릉 #미륵사 #졸곡 #예관 #상례 #중서성 #상제 #연등회 #연등대회 #국상 #금 #제전사 #태부감 #완안고 #서교정 #접반사 #대장군 #장박인 #문상례 #무도 #사신 #화연 #기복 #채붕 #연상 #금나라 #팔관회 #구정 #하례 #참지정사 #문극겸 #국기 #명종 #창락궁 #재추 #상참관 #종실 #사서인 #흰옷 #장례도감 #호부시랑 #이중원 #대관전 #좌승선 #우승경 #조서 #풍악 #정전 #지릉 #최충헌 #경순왕후 #강화도 #천령전 #희종 #정안궁 #예부 #상기 #신종 #양릉 #수창궁 #고종 #강종 #후릉 #관 #유경 #원종 #희생 #몽고 #가대 #지대 #검정 가죽띠 #홍릉 #원 #봉은사 #일산 #부월 #제왕 #문무 #강안전 #길복 #붉은 가죽 띠 #소상 #번진 #현 #중국 #과거 #혼인 #제상궁 #심왕 #원나라 #빈전 #황포 #충렬왕 #참최 #마질 #소릉 #경령전 #안평공주 #현성사 #수령궁 #고릉 #신효사 #심양왕충선왕 #제문 #시립 #대렴 #장사 #관아 #장지로 #향로 #십천교 #영진전 #침원 #섭태위 #대령군 #최유엄 #재계 #섭사도 #정승 #유청신 #전의판사 #이지저 #제관 #축판 #의장 #밀직 #섭상호군 #내시 #태위 #사도 #상석 #수레 #가마 #주악 #재랑 #배위 #고유 #집례 #정실 #초헌 #아헌 #종헌 #계국대장공주 #어사대 #상여 #영안궁 #태위왕 #연경 #삼사사 #윤신걸 #강융 #평양 #영구 #숙비궁 #충선왕 #덕릉 #악양현 #충혜왕 #충정왕 #강화 #총릉 #선명전 #휘의공주 #빈전도감 #국장도감 #조묘도감 #산소영반색 #법위의색 #상유색 #이거색 #제기색 #상복색 #반혼색 #복완색 #소조색 #관곽색 #묘실색 #포진색 #진영색 #정릉 #반혼 #홍륜 #보방 #우왕 #재신 #추신 #공민왕 #연복사 #선의문 #산릉 #보원고 #정순숙의공주 #공복 #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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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朴恒朴恒, 字革之, 初名東甫, 春州吏. 聰慧, 美鬚髥, 高宗朝登第. 蒙兵陷春州, 恒時在京, 不知父母死所. 城下積屍如山, 貌肖者皆收瘞, 至三百餘人. 後聞母被虜在燕, 再往求之, 竟不得. 選補翰林院, 倅忠州政最, 徵拜右正言. 按慶尙․全羅二道, 有聲績. 忠烈朝, 拜承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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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휴李承休李承休, 字休休, 京山府嘉利縣人, 少孤力學, 高宗朝登第. 入頭陁山龜洞, 躬耕養母. 居十餘年, 安集使李深, 敦勸赴京. 李藏用․柳璥薦補慶興府書記, 入爲都兵馬錄事. 三別抄之叛, 陷賊中, 脫走王所, 元宗大悅. 承休因獻策曰, “待賊半過窄梁, 遣精銳橫斷賊船, 堅守江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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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부元傅元傅, 原州人. 九世祖克猷, 佐太祖有功, 號三韓功臣, 官至兵部令. 傅登第直史館, 元宗朝, 拜樞密院副使, 累轉中書侍郞平章事. 忠烈初, 改贊成事判軍簿修國史, 與柳璥․金坵, 同修高宗實錄. 得前樞密副使任睦史藁開視, 乃空紙也, 修撰官朱悅請劾之, 傅與璥沮不發. 以傅嘗直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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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단權㫜權㫜, 字晦之, 樞密副使守平之孫. 嘗有遯世志, 父翰林學士韙强留之, 請於朝, 爲門下錄事, 傾家貲供其費, 㫜不得已就職. 宰相柳璥謂曰, “子有文學, 不宜爲吏.” 令赴擧, 果中第. 遷閤門祗候, 出爲禮․昇․孟․价四州副使. 自是, 揚歷中外, 皆以廉勤精明稱. 留守東京, 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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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부伍允孚伍允孚, 復興郡人, 世爲太史局官. 忠烈朝, 累遷判觀候署事. 允孚精於占候, 竟夕不寐, 雖祁寒盛暑, 非疾病不廢一夕. 有星犯天樽曰, “當有飮者, 奉使來.” 有星犯女林曰, “當有使臣來, 選童女.” 皆驗. 又善卜筮, 元世祖召試之, 益有名. 允孚言, “國家嘗以春秋仲月遠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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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유宋吉儒宋吉儒, 性貪酷便佞. 起於卒伍, 高宗時, 謟事崔沆, 爲夜別抄指諭. 每鞫囚, 必縳兩手母指, 懸梁架, 又合繫兩足母指, 縋以大石, 去地不尺餘. 熾炭其下, 使兩人立左右, 交杖腰膂, 囚不勝毒, 輒誣服. 累遷將軍, 尋拜御史中丞, 有司以系賤, 不署告身, 沆强逼乃署. 加大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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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헌崔忠獻 부 최의崔竩竩美容貌, 兩手微有金色, 性沉黙多羞澁. 沆使景琳師芮起敎詩筆, 權韙․任翊敎政事, 鄭世臣敎禮. 王以竩爲殿中內給事, 賜紅鞓. 沆嘗以竩, 屬宣仁烈․柳能曰, “若輔導成就, 獲承家業, 則君等之賜也.” 及沆病, 召仁烈․能, 執手曰, “君等保護此子, 吾死無恨矣.” 沆死, 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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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金俊金俊, 初名仁俊. 父允成本賤隷, 背其主, 投崔忠獻爲奴, 生俊及承俊. 俊狀貌魁岸, 性寬厚, 謙恭下人. 又善射, 好施與, 以得衆心. 日與遊俠子弟群飮, 家無所儲. 有術僧見之曰, “此人, 後必當國.” 朴松庇․宋吉儒等, 譽於崔怡, 怡遂倚信, 每出入, 必使俊扶持, 授殿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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豊州본래 고구려의 구을현(仇乙縣)【굴천(屈遷)이라고도 함】으로, 고려 초에 지금 이름으로 고쳤다. 성종 14년(995)에 도호부로 승격시켰다. 현종 9년(1018)에 방어사를 두었다. 별호는 서하(西河)이다【성종이 정함】. 초도(椒島)와 석도(席島)가 있다. 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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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恤고려 사람들은 국상에 관련된 의례를 따로 정해두지 않았다. 나라에 대고(大故) 대고 대상(大喪)이라고도 하며, 천자․국왕․황후․세자의 죽음이나 상을 말한다.가 생기면 그 때마다 임시로 널리 옛 전적을 참고하여 전례에 따라 일을 치렀는데, 일이 끝나고 나면 의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