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관에서 총병 양오전 등을 접견하고 군량 징발, 포수의 차출을 논의하다.
    상이 신안관(新安館)에 행행하여 총병 양오전(楊五典)과 중군 왕여징(王汝徵)을 접견하였다. 총병이 말하기를, “군문에 군량과 마초가 부족하기 때문에 경략께서 나를 뽑아 군량과 마초의 유무를 점검하게 했습니다. 적변을 겪지 않은 곳의 민간에 저축된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