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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전에 거둥하여 일본국 사신을 맞고 물건을 하사하다.인정전 안에 거둥하였다. 충훈부(忠勳府)와 충익부(忠翊府)에서 연회를 베풀어 올렸는데, 종친 덕원군(德源君) 이서(李曙)와 재추 청송부원군(靑松府院君) 심회(沈澮) 등이 입시하고, 일본국왕의 사신인 상관인 중 혜인(惠仁)과 부관인 편강(片剛)과 왜중추(倭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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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전에서 일본국왕사를 접견하고 물건을 하사하다.인정전에 나아가 일본국왕사 상관인 중 혜인(惠仁)과 부관인 편강(片剛)에게 연회를 베풀었는데, 덕원군(德源君) 이서(李曙)와 좌의정(左議政) 홍응(洪應) 등 여러 종재가 입시하였다. 상관인과 부관인에게 명하여 모두 술잔을 올리게 하고 말하기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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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왕사 편강 등이 수달피를 바치니 면포를 하사하다.일본국왕사 편강(片剛) 등이 수달피 25장을 바치니, 면포 288필을 하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