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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정2022美術史學報이 논문은 조선시대 남녀의 성을 주제로 한 춘화첩(春畵帖)을 중심으로 성(性)의 시각적 재현 양상을 분석하고, 작품의 제작과 소비를 둘러 싼 사회문화적 맥락의 고찰을 통해 춘화에서 젠더적 경계와 차별의 일면을 통해 타자화 된 성의 시각적 재현을 살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그 안에 감춰진 여성의 성적 욕망과 주체성의 발현 가능성과 그 사회 문화적 함의를 읽어 냄으로써 내재된 성 담론의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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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호2020민속학연구이 글은 기산 김준근의 풍속화를 전 세계 13곳 소장처의 1089점을 대상으로 생업, 사회생활(형벌, 교육, 교통, 천민생활), 의식주, 일생의례, 놀이와 여가, 연희, 세시풍속, 종교, 동물의 9개 영역 394종류로 1차 분류했다. 그리고 대상 작품을 각 소장처별로 민속 하위 갈래로 세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야별 특징을 추출했다. 한편 기산 그림의 낙관은 6가지 유형이며, 모든 그림에 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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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수2020불교미술사학Kim Hongdo(1745-after1806), the most celebrated of court painters in the eighteenth century Korea, excelled in painting on a wide range of su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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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필2015이 연구의 목적은 조선 후기 김홍도에 의해 그려진 진경산수화가 사진과 같이 정밀하게 그려졌음을 밝히고, 1796년 이후로 현재까지 도담삼봉과 옥순봉이 어떤 형태로 풍화 침식 되었는지 분석하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STEAM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1700년대 후반에 조선에 도입된 '카메라옵스큐라'라는 광학기계를 이용해서 화가들이 사물을 사진과 같이 정밀하게 그렸고, 모형실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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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관식2012美術史學報≪단원풍속도첩≫은 조선후기 풍속화의 시각적 계보를 자세히 비교 분석해 볼 때, 그리고 재질과 형식 등의 여러 가지 특징을 다각도로 고찰해 볼 때, 결코 단원 김홍도의 친필 진적으로 보기 어렵다. 그보다는 오히려 단원 김홍도와 긍재 김득신 이후 세대인 19세기 전반의 도화서 화원들이 단원과 긍재 같은 조선후기 풍속화 명가들의 풍속화가 역사화되고 전범화된 단계에서 이를 다양하게 모사하고 집록해 놓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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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정2012국문초록 김홍도, 신윤복은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풍속화가로서 백성들의 다양한 생활상을 다룬 작품들을 남겼다. 두 화가가 남긴 그림은 당시 시대상황, 사회적 통념, 서민 의식에 대한 부분 이해를 돕는 다는 점에서 충분한 연구 가치가 있다. 김홍도, 신윤복의 작품이 조선시대를 넘어 현재까지 미치는 영향은 굉장히 크다. 그러나 그 가치에 대한 판단은 단일비평으로는 한계가 있고 다양성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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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아2009차문화ㆍ산업학본 연구는 정치․경제․문화적으로 가장 독창적 발전을 이룬 조선 후기의 차 문화를 살펴보기 위해 당대의 가장 유명한 화원인 김홍도의 차 그림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조선후기는 건축, 도자기, 금속공예와 불교미술이 풍성하게 발전하였고 가장 민족적인 회화가 가장 번성하던 시기로 조선의 산천과 생활상을 가장 한국적인 독창성과 개성을 담아 표현한 眞景山水와 實學이 대두되었으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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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애2006文化傳統論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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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선2006조선후기는 영조(1725~1776)와 정조(1777~1800)를 거쳐 순조(1801~1834)에 이르는 시기에 실학은 물론 문학, 회화, 음악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일어났던 새로운 경향은 결국 민족적 자아의식에 토대를 두어 일어난 것이다. 이때 주로 활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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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2004본 고는 조선시대의 가장 뛰어난 화가 중의 한 사람인 단원 김홍도(1745-l80?)와 그의 풍속화에 대한 연구에 그 궁극적인 목적을 두고 있다. 시대별 회화사의 흐름을 역사적으로 고찰해 볼 때, 단원이 활동하던 조선후기(1700-1850)는 영조(1725-1776)와 정조(1777-1800)의 안정된 치세를 바탕으로 정치적 안정과 경제적 풍요를 누리던 시기이다. 문화사 및 학문적 흐름에 비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