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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린2022아시아리뷰During the Cold War, the repatriation of Koreans in Japan to North Korea was an important issue that could explain South Korea-Japan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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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애2022동방학지This article is a review of “SYMPOSIUM Japan and Korea” (Takashi Hatada (ed), Keisō Syobō, 1969) and its Korean version (translated by Miae 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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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2022일본공간This paper examines the intersection of Science fiction(SF) imagination and Cold War (un)consciousness in the 1950s and 1960s, focusing on S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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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2020상허학보This paper looks at the process of the U.S. film The Teahouse of the August Moon (1956) getting permission for import and screening in South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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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재영2020상허학보이 논문은 함석헌 평화주의의 한 사상적 기원으로서 H. G. 웰스에 대한 그의 독서경험에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 『타임머신』의 작가로 잘 알려진 웰스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문화사대계(The Outline of History)』(1920)를 출간한다. 함석헌은 오산학교 재학 시절 이 책을 통해 웰스와 만난다. 이 독서경험은 역사에 대한 그의 관심, 멀게는 한국전쟁 이후 그가 자신의 기독교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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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민2019江原史學This paper examines the historical development of Korean nationalism in the period of the Cold War and the Post-Cold War era, and aims to pr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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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민2017현대문학의 연구1945년 `해방`은 제각기 다른 이유로 제국 전역에 흩어져 있었던 사람들을 대규모로 이동시켰다. 귀환은 사람들로 하여금 물리적·정신적 감각의 급진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과정이었고, 또한 많은 이들이 공유했던 집단 경험이었다. 대개 해방 직후 한반도에서 쓰인 귀환서사는 유랑자로서 겪은 고달픈 여정을 바탕으로, 이후 새로운 국민국가에 소속됨으로써 얻을 수 있을 정신적 물리적 안정감을, 그리고 그것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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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경2015현대문학의 연구이 글은 해방 이후 한반도의 두 체제가 자기의 국가적 경계를 형성하는 데 ‘일본’과 ‘재일조선인’을 어떻게 매개하고 있었는지를 ‘재일조선인간첩사건’을 통해 추적해보고자 한다. 이는 두 체제의 적대적 공조에 의해 ‘재일조선인’이 ‘간첩’으로 정체화되는 과정에 대한 연구이면서, 남한정부가 탈식민과 냉전의 시간을 전유해가던 역사의 길목에서 필연적으로 마주칠 수밖에 없던 일본과 북한이라는 내밀한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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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기2015사총이 글의 목적은 1960년대 한국의 대외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였던 1965년 한일협정에 따른 한일 국교 정상화에 대해 프랑스가 어떤 인식을 하고 있었고, 어떤 시각을 보이고 있었는가를 프랑스 외무부문서보관소에 소장중인 외교문서와 당시 프랑스의 대표적인 언론 자료를 통해 분석하는 것이다. 프랑스의 3대 일간지는 한일협정과 관련해 1964년 한일협정 반대시위를 가장 많이 다루었다. 이들 기사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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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진2008이 논문의 목적은 미국 혹은 아메리카라는 매개를 통해, 1950년대 남한 사회에서 ‘민족/국민(nation)’이라는 특정한 형식의 자기 정체성(identity)이 정립되는 과정을 살펴보는 데 있다. 아메리카라는 매개를 선택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 그 하나는 대한민국(Republic of Korea)이라는 정체(polity)하에서의 ‘민족/국민’의 정체성 형성 과정이란, 당시 세계 냉전 질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