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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록2018한국학연구이 연구는 1960년대 한국 미디어 분석을 통해 1965년 한일 국교 수교 전후에 한국사회가 일본을 어떻게 인식했는지를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본은 1910년부터 1945년까지 한국을 식민통치하였고, 해방 이후의 한일관계는 제국-식민지 관계에 규정되었다. 한국인들을 매우 강한 반일감정을 갖고 있었고, 이는 민족주의와 결합되어 대한민국 수립 이후 국민정체성을 구성하는데 크게 활용되었다. 제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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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2017지금까지 1970년대의 문화는 ‘통기타·블루진·생맥주’라는 문화적 기호로만 칭해졌다. 그러나 이것은 이 시기의 소비문화의 한 측면을 강조하는 논의에 불과할 뿐 문화의 주체이자 문화의 생산자인 대학생 혹은 ‘청년’에 대한 논의를 전면에 부각시키지는 못했다. ‘청년’의 개념은 시대와 역할에 따라 서로 다른 의미를 내포하면서 담론화 된다. 1930년대의 ‘청년’은 고등교육을 받은 엘리트 남성으로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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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주2015기초조형학연구네오 팝 아트(Neo Pop Art)는 1960년대의 팝 아트(Pop Art)의 영향을 받고 진화한 현대 미술의 한 장르이다. 네오팝 아트는 대중소비사회와 물질문명의 풍요로움 속에서 탄생한 팝 아트를 현대적인 감각과 새로운 형식으로 발전시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현대문화적 현상이 어떤 양식으로 네오 팝 아트의 미학으로 자라잡고 있는지 네오 팝아트와 현대문화의 상호관계에 관해서 연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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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균2014한일관계사연구한류(韓流)현상은 단순한 문화상품 수출의 의미를 넘어, 한국문화를 세계로 전파하여 한국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이미지를 개선시키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러한 평가로부터, 한류는 불행한 역사를 배경으로 외교마찰을 반복하며 상호 부정적인 인식을 유지해 온 일본과의 관계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2000년대 중반 한류 붐의 당시, 한국인의 일상과 사회, 문화를 표상하는 드라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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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경2009在外韓人硏究현재 일본에서 한국의 대중문화 상품은 원하면 언제 어디에 서든지 접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한류는 이제 일시적인 ‘붐’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로써 정착해 가고 있다. 한·일간 문화콘텐츠 교류가 활발해지면 질수록 한국 내 문화콘텐츠 교류에 있어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가 그룹의 부재는 숙제로 남는다. 한·일간 문화콘텐츠 영화교류가 활성화되는 상황에서 재일코리언이 어떤 위치에 있으며 중개자로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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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환2007공간과 사회일제에 의한 식민지 경험은 일본 문화에 대한 한국인의 양가적 반응을 초래했다. 해방 이후에도 한국은 일본 문화의 지대한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일 민족주의 때문에 표면적으로는 그것을 거부해왔다. 이러 한 역설적인 상황은 ‘청산되지 않은 식민성’이 작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한국 민족주의는 일본 문화에 대한 표면적인 봉쇄를 통해 ‘은밀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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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형수2001오늘날 '교회와 문화'는 서로간에 어떠한 영향도 못 미치고 있다. 오히려 세속화의 침해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 문화 붕괴 현상이 삶의 전 영역에 나타난 위기의 팽배 현상을 부인할 수 없는 것이 이 시대의 현실이다. 문화의 위기는 곧 신의 심판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서구 기독교 문화는 "초월로 되돌아감"으로써 "세속화된 문화형태의 파멸"에서 벗어나고자 애쓰고 있다. 문화 위기의 근본원인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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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연2000Korean Masque Play is the populace's culture of the latter period of the Chosun Dynasty, a transient society where the order of the Middle 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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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만1999a larger anti-Hegelian dialectical stage to resolve confrontations and differences between such binary opposites as economical base/superstru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