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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남주2018한국학논총본 논문은 조선시기 제주 ‘관해로’와 관련하여 육지부 포구의 변화를 살펴본 것이다. 조선시대에 편찬된 지리지에서 언급한 육지부 출발포구는 모두 3곳(나주, 해남 삼촌포, 강진 군영포)으로 조선시기 내내 변경이 없다. 이런 지리지의 내용을 다른 기록에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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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2012한일관계사연구1662년 해남 선비 김여휘와 제주 사람이 포함된 32명의 조선인이 해난 사고를 당하여 유구국 아마미오시마로 표류하였다. 그들은 9월 24일[서력 11.4] 제주 별도표를 출발하여 해남으로 향하다가 추자도 분근에서 서북풍을 만나 표류하기 시작하여 10월 5일[서력 11.15] 유구인에 의해 구조되었다. 그들 중 4명은 그들의 동료가 구조되기도 전에 배 안에서 목미 말라숨졌다. 생존자 28명은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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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중2011한국사진지리학회지본 연구는 제주도 대정읍성의 지리적 환경 고찰을 목적으로 삼고, 대정읍성의 자연 및 인문환경에 대한 검토는 물론, 대정읍성의 입지조건과 지역적 특성에 대해 분석한 것이다. 지리학적 측면에서 고려할 때, 대정읍성은 다음과 같은 사회 교육적 중요성과 자원적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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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중2011한국사진지리학회지본 연구는 제주도 대정읍성의 지리적 환경 고찰을 목적으로 삼고, 대정읍성의 자연 및 인문환경에 대한 검토는 물론, 대정읍성의 입지조건과 지역적 특성에 대해 분석한 것이다. 지리학적 측면에서 고려할 때, 대정읍성은 다음과 같은 사회 교육적 중요성과 자원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첫째로, 제주도 대정읍성은 시간적 의미와 배경을 반영한 경관적 요소이기 때문에 제주도 남서부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자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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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전2010지방사와 지방문화제주도는 1273년(원종 14)부터 1374년(공민왕 23)까지 100여 년 간 몽골의 직 · 간접적인 통치를 받았다. 이 시기에 몽골의 일부 사람들이 통치자(제주를 다스리는 사람), 군인, 목호(말을 키우는 사람), 유배인의 신분으로 제주에 정착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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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전2010지방사와 지방문화제주도는 1273년(원종 14)부터 1374년(공민왕 23)까지 100여 년 간 몽골의 직·간접적인 통치를 받았다. 이 시기에 몽골의 일부 사람들이 통치자(제주를 다스리는 사람), 군인, 목호(말을 키우는 사람), 유배인의 신분으로 제주에 정착하였다. 제주에 건너온 그들의 후손들은 본관을 「大元」이라 칭하였다. 제주읍지류에서는 趙·李·石·肖·姜·鄭·張·宋·周·秦 등 10개 姓 외에 康·佐씨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