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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 감북포에 침입하여 전함 3척을 불태우다.왜구가 감북포(甘北浦)에 침입하여 전함 3척을 불태우고, 군인 12명을 죽이었다. 천호(千戶) 노윤(盧允)이 물에 빠져 헤엄쳐 나오니, 대호군(大護軍) 김단(金端)을 보내어 조사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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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리왜인과 왜객이 향화왜인과 왕래하는 것을 막기위해 내륙으로 분치하다.경상도 병마절제사 강사덕(姜思德)이 각포(各浦)의 사의를 상서하였다. “1. 울주(蔚州) 연해가운데 개운포(開雲浦)에서 서생포(西生浦)까지는 수로(水路)로 1식(息)대우전(大羽箭)말을 타고 쏘는 화살이고, 육로(陸路)로는 반식이며, 개운포에서 감북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