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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근수 등과 중국에 양식, 군사 원조를 요청하는 일을 의논하다.상이 주청상사인 해평부원군 윤근수(尹根壽)와 부사인 행상호군 최입(崔岦)을 인견하였다. 상이 이르기를, “경들은 가서 주선을 잘하여 성사하고 돌아오라.” 하니, 근수가 아뢰기를, “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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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략접반사 윤근수가 경략이 병부에 올린 게첩을 보고하다.경략접반사 윤근수(尹根壽)가 치계하기를, “이 달 26일에 경략이 대청에 앉아서 신들에게 이르기를 ‘조령(鳥嶺) 등 세 곳에 관을 설치하여 지키면 나는 오유충(吳惟忠)·낙상지(駱尙志)·심무(沈茂)의 군사를 주둔시킬 것이다. 내 처음 뜻은 본래 이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