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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적의 교동침입때에 싸우지 않은 이운목과 이몽고대를 순군에 가두다.
왜적이 교동(喬桐)에 침입하였는데 이운목(李云牧)과 이몽고대(李蒙古大)가 비겁하게도 싸우지 않았으므로 그들을 순군(巡軍)에 가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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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적이 교동에 불을 질렀으므로 경성은 계엄 상태에 들어가다.
왜적이 교동(喬桐)에 불을 질렀으므로 경성은 계엄 상태에 들어가고 방(坊)과 이(里)의 장정을 징발하여 병사로 임명하였다. 이춘부(李春富)를 서강병마사로, 안우(安祐)를 동강병마사로, 전 호군 이원림(李元琳)을 교동왜적추포부사로 임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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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적의 선박 213척이 교동에 정박하고, 수안현에 침입하다.
왜적의 선박 213척이 교동에 정박하였다. 서울은 계엄 중에 있었다. 안우경(安遇慶)을 왜적방어사로 임명하였다. …… 왜적이 수안현(守安縣)에 침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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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적이 강화에 침범하자 최영에게 군사를 거느리고 동강에 나가 진수하라고 명하다.
왜적이 교동과 강화를 침범하였으므로 동서강(東西江)도지휘사이며 찬성사인 최영(崔塋)에게 군사를 거느리고 동강에 나가서 진수(鎭守)하라고 명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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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적이 교동과 강화를 침범하자, 찬성사 안우경 등에게 군사를 거느리고 가서 방어하라고 명하다.
왜적이 교동과 강화를 침범하고 동서강까지 왔으므로 찬성사 안우경(安遇慶)과 이구수(李龜壽)에게 군사를 거느리고 가서 방어하라고 명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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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적이 교동에 침입하여 주둔하면서 떠나지 않으므로 서울이 크게 진동하다.
왜적이 교동에 침입하여 주둔하면서 떠나지 않으므로 서울이 크게 진동하였다. 왕이 찬성사 안우경(安遇慶), 평리 지용수(池龍壽), 판개성부사 이순(李珣) 등에게 명령하여 33병마사를 영솔하고 동서강(東西江) 승천부(昇天府)에 나가 주둔케 하였다. 이때 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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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적이 교동을 함락시키다.
왜적이 교동(喬桐)을 함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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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 교동에 불을 놓아 홀지 ․ 충용위 ․ 방리병을 출동시키다.
왜적이 교동(喬桐)에 불을 놓았으므로 서울 경제를 엄밀히 하고 홀지(忽只) 4번(四番) 각각 15명과 충용위(忠勇衛) 좌우전(左右前) 3번 각각 10명씩을 출동시켜 교동(喬桐)으로 가게 하고 또 충용위 3번 각각 30명과 아가적(阿加赤)아가적(阿加赤)몽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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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이 녹봉전 외의 토지를 군부사에서 거둬들일 것을 제기하자 이에 따르다.
최영(崔瑩)이 신우에게 제기하기를,
“교동(喬桐)과 강화는 왜적을 막는 곳인데 이 두 곳 토지에서 나는 것이 모두 토지를 몰아 차지하는 집으로 들어가서 사사로 소비되니 나라에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그러니 마니산참성(摩尼山塹城)의 제전(祭田)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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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린
조린(趙璘)은 공민왕 때에 안우(安祐) 등과 함께 홍두적을 격파, 패주케 하였는데 그 공훈을 평정할 때 1등 공신으로 되었고 여러 관직들을 지나 응양군 상호군으로 되었다. 왜적이 교동(喬桐)에 침입하였을 때 조린은 또 그를 공격하여 패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