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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부에서 안골포만호 권순과 부산포만호 권승 등의 일을 아뢰다.
…… 대간이 전의 일을 아뢰었다. …… 헌부가 또 아뢰기를,
“경상우도 병사 윤희평(尹熙平)이 왜선이 많이 나온 일을 지난달 22일에 계문하매, 27일에 병조에 내렸는데, 이제는 그것이 좌도의 수토선(搜討船)이었다는 것을 이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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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반사 권순이 함양에서 이부총이 전사했다고 치계하다.
이부총(李副摠)의【이영(李寧).】접반사 권순(權恂)이 치계하였다.
“부총병이 안동을 출발하여 거창으로 가는 도중 적이 산음에서 온다는 말을 듣고 군대 130여 명을 거느리고 가다가 함양의 사근역(沙斤驛) 마을 입구에서 적과 마주쳐 싸웠는데, 부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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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희수 ․ 윤형 ․ 권순 ․ 민몽룡에게 한 자급을 더해 주다.
6533. 심희수·윤형·권순·민몽룡에게 한 자급을 더해 주다.
접반사의 서계단자로 좌승지 이상의(李尚毅)에게 전교하였다.
“심희수(沈喜壽)【만경리(萬經理)의 접반사.】· 윤형(尹泂)【오부총(呉副總)의 접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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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의정 이세백이 부산첨사가 왜관을 수리를 적간할 때의 일에 대해 아뢰다.
대신과 비국의 모든 재상을 인견하였는데, 좌의정 이세백(李世白)이 말하기를,
“서북의 백성을 쇄환하는 것은 해마다 응당 행하던 일이나 근년에 흉년과 기근으로 오랫동안 폐하였는데, 금년에는 조금 풍년이 들었으니 마땅히 거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