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소가 우리나라 표류인 3명을 돌려보낸 왜의 중추 신중을 후대하자고 아뢰다.경연에 나아갔다. 강하기를 마치자, 동지사(同知事) 이승소(李承召)가 아뢰기를, “왜의 중추 신중(信重)이 이제 우리나라의 표류인 3명을 돌려보내 왔는데, 그들이 사는 섬은 우리나라 행인이 가고 오면서 경유하는 땅이며, 그의 사자 신위문(新衛門)은 ...
-
동부승지 임사홍이 신위문의 사송 문제에 관해 아뢰다.주강에 나아갔다. 강하기를 마치자, 동부승지(同副承旨) 임사홍(任士洪)이 아뢰기를, “구례의 별하정(別下程)은, 대신과 거추(巨酋)의 사송이면 3차로 하고, 원교직(源敎直)과 종정국(宗貞國)의 특송이면 2차로 하게 되어 있는데, 지난번 종직가(宗職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