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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헌부는 청하현감 임수의 파직과 도망친 군사들이 끌어댄 공초에 대하여 아뢰다.6476. 사헌부는 청하현감 임수의 파직과 도망친 군사들이 끌어댄 공초에 대하여 아뢰다. 사헌부가 아뢰기를, “청하현감(清河縣監) 임수(林琇)는 본 고을의 계집 종을 간음하여 첩으로 삼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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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대장 이일이 능침을 발굴한 죄인을 금부에서 추국할 것을 건의하다.포도대장 이일(李鎰)이 아뢰기를, “겸사복(兼司僕) 한사립(韓士立)이 임수(任壽)의 지시에 따라 진고하기를 ‘동대문 밖에 사는 석수 박묵석(朴墨石)·박성(朴成)·정마동(丁亇同)이 석수 김강정(金江貞)·윤순(尹順)·강계근(姜季斤)·황시외(黃時外)·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