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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 등을 경기좌 ․ 우도에 보내 왜적을 방비하게 하다.희천군(熙川君) 김우(金宇) 등을 경기좌·우도(京畿左右道)에 나누어 보냈으니, 왜적을 막기 위함이었다. 김우로 경기우도(京畿右道) 교동(喬桐) 등처 병마도절제사(兵馬都節制使)를, 김귀보(金貴寶)로 조전첨절제사(助戰僉節制使)를, 김만수(金萬壽)로 좌도(左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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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구의 침입에 대비해 강화 ․ 교동의 토지를 군자전에 이속시키다.경기 수군도절제사 최용화(崔龍和)가 강화·교동의 전지를 모구 군자전(軍資田)에 붙이도록 청하니, 그대로 따랐다. 상언은 이러하였다. “강화(江華)·교동(喬桐)은 나라의 문호가 되므로, 해구(海寇)가 기전(畿甸)을 엿보면 반드시 이곳을 경유합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