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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승범2020韓國史學史學報Korean historians regard Koryŏ(918-1392) as an aristocratic society because the ruling elites of Koryŏ can be characterized as aristocrats. 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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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령2016민족문학사연구이 글은 식민지 근대문학에서 뚜렷하게 관철되는 양반의 과소재현의 문제를 다루고자 하였다. 신분제는 갑오개혁에 의해 제도적으로 해체되었다고 하나 1920~1930년대 신문 사회면 기사는 통칭 “상놈”이라 일컬어진 인민들에 대한 향촌 양반의 인격적 지배가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야학과 같은 근대적 교육기관의 설립을 반상의 질서를 무너뜨린다는 이유로 저지하였으며, 언행에 있어 평등을 지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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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석2015朝鮮時代史學報『이향견문록』은 19세기 규장각 서리 劉在建이 주로 ``위항인``으로 통칭되는 중하위 계층 인물들이 보인 모범적인 일화를 모아놓은 책이다. 본서에는 18~19세기 위항문화를 꽃피운 많은 중인층 지식인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들은 주로 서울에 거주하는 경아전과 전문직 중인 관료들로서 본서의 수록인물들 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핵심계층이었다. 하지만 그밖에도 상민과 천민에 해당하는 인물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