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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유수관 경주충렬왕 34년에 계림부(鷄林府)로 고쳤고 신우 2년에 계림부와 금주(金州)가 서로 방어사영(防禦使營)이 되려고 다투었다. 그러므로 도평의사(都評議使)가 왕에게 말하기를, “금주(金州)의 폭동군이 안렴사(按廉使)를 처단하였으며 또한 방어사영이 설치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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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원수 최완지가 영청현에서 왜와 싸우다가 패하다.안주원수 최원지(崔元沚)가 영청현에서 왜적과 싸우다가 패전하였다. 검교 예의판서 윤사충(尹思忠)을 일본에 보빙사로 보내었다. …… 왜적이 울주·계림부에 침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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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적이 울주 ․ 계림부를 침범하니 일본해도포착군관 박거사가 싸웠으나 패하다.왜적이 울주(蔚州)를 침범하고, 또 계림부(鷄林府)를 침범하니, 일본해도포착군관(日本海盜捕捉軍官) 박거사(朴居士)가 왜적과 싸웠는데, 원수 하을지(河乙沚)가 구원하지 않았으므로 거사의 군사가 크게 패하여 겨우 50여 명만 살아 남았다. 이에 앞서 한주국(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