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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관찰사 정대용이 임진년에 죽은 의사 김일을 충의단에 추후 배향할 것을 치계하다.상주의 옛 의사 김일(金鎰)을 충의단에 추후 배향하였다. 경상도 관찰사 정대용(鄭大容)이 상주유생 성재열(成載烈) 등의 서장에 의거하여 치계하기를, “상주의 옛 의사 김일은 만력(萬曆) 임진 연간에 섬 오랑캐가 쳐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서 옛 진사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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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우병사의 계본을 내리면서 남쪽지방의 방비에 대해 이르다.경상도 우병사【김일(金軼)】의 계본을 정원에 내리면서 일렀다. “요사이 태평한 지 오래인데, 서쪽 지방의 일은 허술해지지 않았지만 남쪽 지방은 이처럼 방비가 없으므로 내가 일찍이 근심하였었다. 이번 왜적들이 기세는 장차 동쪽을 공격하다가 서쪽을 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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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헌부가 사량진왜변으로 병사 ․ 수사 ․ 부사를 추고할 것을 아뢰다.헌부가 아뢰기를, “요사이 태평한 지 오래이어서 방비가 허술한데 남쪽 지방이 더욱 심합니다. 이번의 사량진왜변(蛇梁鎭倭變)을 보건대 마치 아무도 없는 지경에 들어가듯 하여 성을 포위하였으니 군사들의 실정이 해이되었음을 알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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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교 중랑장 김일을 일본에 파견하여 해적을 금지할 것을 요구하다.검교 중랑장 김일(金逸)을 일본에 파견하여 해적을 금지할 것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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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에서 중 범탕과 범류를 시켜 김일과 함께 와서 답례하게 하다.일본국에서 중 범탕(梵盪)과 범류(梵謬)를 시켜 김일(金逸)과 함께 와서 답례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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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구를 금해주기를 청한 것에 대해 일본국에서 사신을 보내와 답례하다.일본국에서 사신을 보내와서 답례하였다. 이보다 먼저 왕이 왜구가 침범함을 근심하여 김일(金逸)을 보내어 왜구를 금해주기를 청하였기 때문이다.
韓日關係史料集成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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