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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왕 원도의가 사신을 보내 내빙하고 토물을 바치다.
일본에서 사신을 보내어 내빙하고, 또 토물을 바쳤다. 일본국왕은 원도의(源道義)였다. 일본국 방장자사(防長刺史) 대내다다량성견(大內多多良盛見)도 또한 예물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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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왕 원도의가 사신을 보내 예물을 바치다.
이달에 일본국왕(日本國王) 원도의(源道義)가 사신을 보내어 도적을 사로 잡은 것을 보고하고, 예물을 바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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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왕이 ≪대장경≫을 청하고, 구주절도사가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왕 원도의(源道義)가 사신을 보내어 내빙하고, ≪대장경(大藏經)≫을 청하였고, 구주 절도사(九州節度使) 원도진(源道鎭)이 사람을 보내어 토물을 바치고 부로(俘虜)를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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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왕 원도의가 도적을 금했다고 알려오다.
일본국왕 원도의(源道義)가 사람을 보내어 초절(草竊)을 금제하였다고 통보하고, 예물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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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의지가 사신을 보내 서계와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 원의지(源義持)의 사신 양예(亮倪)가 대궐에 들어와 서계를 올리고 토산물을 바치니, 객청에서 접대하게 하였다. 그 서계에 이르기를,
“우리 나라와 귀국은 바다를 격한 가장 가까운 나라이나, 큰 물결이 험한데가 많아서 때때로 소식을 잇지 못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