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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변사에서 무인을 불차 채용한다고 하자 각 신료들이 명단을 올리다.비변사에게 무신을 불차 채용한다고 하자, 이산해(李山海)는 손인갑(孫仁甲)·성천지(成天祉)·이순신(李舜臣)·이명하(李明河)·이빈(李薲)·신할(申硈)·조경(趙儆)을, 심수경(沈守慶)은 이경(李景)·신할·이용준(李用濬)·박진(朴晉)을, 유홍(兪泓)은 이혼(李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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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수에게는 어가의 호종을 명하고 각 왕자의 호종 담당자를 정하다.상이 윤두수(尹斗壽)에게 어가를 호종할 것을 명했다. 또 김귀영(金貴榮)과 윤탁연(尹卓然)에게는 임해군 이진(李珒)을 받들게 하고, 한준(韓準)과 이개(李塈)에게는 순화군 이보(李⿰王土)를 받들게 하여 함경북도로 나가도록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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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를 호종한 배행관 김귀영 등이 함경도 병사들에게 말을 지급하고 생민을 위로할 것을 청하다.함경도로 왕자를 모시고 간 배행관(陪行官) 상락부원군 김귀영(金貴榮), 칠계군 윤탁연(尹卓然)이 치계 하였다. “왕자들을 나누어 보내어 인심을 진정시키려는 성념의 소재는 실로 보통이 아니시건만 신들이 변변찮아서 부로들을 위유하여 덕의를 선포하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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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경 ․ 이유징 ․ 기경복 ․ 윤탁연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유영경(柳永慶)을 통정대부 호조참의에, 이유징(李幼澄)을 통훈대부 사간원사간에, 기경복(奇景福)을 순천군수에, 윤탁연(尹卓然)을 함경도관찰사에 제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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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변사가 함경도 감사 윤탁연에게 순찰사를 겸하도록 하자고 청하다.이때 윤탁연(尹卓然)이 함경도관찰사가 되었는데 비변사에서 본도는 한창 사변이 있다는 것으로 순찰사를 겸하도록 하기를 계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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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변사가 첨정 이합과 판관 이몽성을 함경감사 윤탁연에게 보내자고 청하다.비변사가 아뢰기를, “첨정(僉正) 이합(李怞)과 판관 이몽성(李夢星)을 함경감사 윤탁연(尹卓然)에게 보내어 그의 지휘를 받아 기어코 성사시키게 하소서.【왕자를 탈출시키는 일을 말한다.】또 그의 막하에 있는 백응상(白應祥)이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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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변사가 함경도에서 내려오는 왜적을 매복했다가 공격하자고 청하다.비변사가 아뢰기를, “함경감사 윤탁연(尹卓然)의 장계를 보건대, 북적이 기화(奇貨)를 얻고 나서는 【왕자들을 사로잡은 것을 말한다.】 군사를 거두어 남쪽으로 내려온다 하였으니, 매우 가슴 아픈 일입니다. 제장을 거느리고 서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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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부가 관둔전을 함부로 차지한 윤탁연의 파직을 청하다.사헌부가 아뢰기를, “용천군(龍川郡)에 파종할 만한 관둔전(官屯田) 20여 경(頃)의 땅이 있는데 함경 감사 윤탁연(尹卓然)이 함부로 차지하여 경작하였으니 파직시키소서. 그리고 전답은 본군에 되돌려 주고 올 가을의 수확은 군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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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변사가 타도로 가서 장수 행세를 하는 수령이나 변장의 죄를 다스리기를 청하다.비변사가 아뢰기를, “윤탁연(尹卓然)의 치계에 의하면, 수령이나 변장들이 적의 선봉을 보기도 전에 수백 리를 도망쳐 나와서는 타도로 들어가 군관이 되기도 하고 혹 의병을 모은다 가칭하기도 하며, 혹 장수라고 일컫기도 한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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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변사가 별시로 시취한 사람들을 전시로 시행하기를 청하다.비변사가 아뢰기를, “당초 본도의 별시(別試) 초시는 이미 전시(殿試)로 시행하여 창방(唱榜)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제 윤탁연(尹卓然)의 장계를 보건대, 시취(試取)한 사람이 1백 명이라 하니 또한 예에 따라 전시로 시행함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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