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적이 검모포에 침입하여 전라도의 세미 운수선에 불을 질르다.
    왜적이 금모포(黔毛浦)에 침입하여 전라도의 세미 운수선에 불을 질렀다. 그때 왜적의 방해로 인하여 수상 운수가 통하지 않았으므로 중국인 장인보(張仁甫) 등 6명을 도강(都綱)으로 삼고 그들에게 각각 당선(唐船) 1척과 병졸 150명씩을 주어서 전라도의 벼를...